베트남 경제전문가들, 2016 세계경제 변수 진단

세계평균성장률 3.6%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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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베트남 현지 경제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2016년은 주목해야 할 일들이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주요 변수들로는 TPP 발효 가능성, 미국 대통령 선거, 브라질 하기 올림픽 개최, 중국 5개 년 경제 계획에 본격 돌입 등이며, 특히 2016년은 영국이 EU 잔류 여부가 국민투표로 결정되는 대단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MF와 세계 경제전문가들은,“2016년 세계평균경제성장률은 3.6%(2015년 3.1%) 수준으로, 성장률이 3.5%였던1980-2014년경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구매력이 낮아 이자율, 원유가, 각종 재화가격 등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원유 가격의 경우 올해 2/3가량 하락했는데, 2016년 역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현재 가장 큰 변수는 중국으로, 지난 3/4분기 성장률이 7% 미만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2008년 경제공황 이후 처음으로, 만일 올해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베트남을 비롯하여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남아프리카, 태국 등 중국경제에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국가들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중국상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IMF 2016년 성장률 6.3% 예상, 2015년 6.8%) 또한 미국의 경우 경제가 서서히 되살아나 최근 10년만에 이자율인상을 단행했지만 Sentier Research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국민의 9월 소득이 지난 2000년 1월 에 비해 1.7%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편 그리스사태로 인해 영국이 EU 탈퇴를 신중히 고려 중인데 가정이 현실화될 경우 유럽기업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일본과 유럽경제는 이자율 인하 등 다양한 정책을 쓰고 있지만 그 결과는 미지수다. 이밖에 정치불안 유가 하락 등으로 러시아 및 브라질 경제 역시 곤두박질 치는 등, 세계 경제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복잡다단한 양상을 띠고 있다.

12/24, 뚜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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