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트어티엔후에성의 후에(Hue)시 중심가에 위치한 옛 시경찰청 부지가 총사업비 약 1조 1,920억 동 규모의 현대식 주거 복합 단지로 탈바꿈한다. 반푸 부동산 개발과 유니온 석세스 베트남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블라스타 프리미어’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후에시 쩐까오반 거리와 응우옌찌프엉 거리가 만나는 약 1.7헥타르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과거 후에 시경찰청 본부가 있던 자리로 향후 2개 동의 아파트 타워와 7개 라인의 타운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 시 약 482가구의 상업용 아파트와 55가구의 타운하우스를 시장에 공급하며 약 1,8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사업 부지는 향강에서 불과 200m 거리이며 중심가 보행자 거리와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 내에서 후에 황성 조망이 가능한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서 유니온 석세스 베트남은 2025년 12월 진행된 경매에서 해당 부지 5개 필지를 시작가보다 130억 동 높은 5,380억 동에 낙찰받았으며 지상 구조물 매입 비용으로도 약 950억 동을 추가 지불한 바 있다.
2025년 초 후에시가 중앙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지역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시 당국은 생태 리조트 및 도시 개발을 위해 주요 국유지 경매를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사회주택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블라스타 프리미어 프로젝트 역시 직할시 승격에 따른 도시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