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델타의 지붕” 안장성 누이껌, 설 연휴 맞아 수만 명 인파 운집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2. 20.

병오년 설 연휴를 맞아 ‘메콩델타의 지붕’이라 불리는 안장성 틴비엔현의 누이껌(Nui Cam, 금산)에 신년 행운을 기원하는 행선객과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다. 20일 브이앤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설 연휴 시작부터 현재까지 수만 명의 방문객이 누이껌을 찾아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해발 715m로 메콩델타 지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자랑하는 누이껌은 연휴 기간 내내 산 정상으로 향하는 도로와 케이블카 탑승장에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누이껌 관리위원회 측은 방문객의 대부분이 호찌민시와 인근 메콩델타 지역에서 온 행선객들이며, 이들은 새해의 평안과 복을 빌기 위해 산 정상에 위치한 반린 사원(Chua Van Linh)과 거대 불상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취재 결과, 산기슭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도로에는 오토바이와 관광버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대기 줄도 수백 미터에 달했다. 특히 맑은 날씨 속에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칠선산(That Son)의 장엄한 풍경과 푸른 숲의 정취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누이껌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안전요원을 증원하고 교통 정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산 정상의 숙박 시설과 음식점들도 설 대목을 맞아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현지 특산품인 과일과 기념품 판매도 활기를 띠었다.

관광 전문가들은 누이껌이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영적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명절 기간 메콩델타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이앤익스프레스는 연휴 막바지까지 귀경길에 오르기 전 마지막 신년 인사를 올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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