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외교단 신년 리셉션 주최… “대화로 신뢰 쌓는 신시대 열 것”

팜 민 찐 총리, 외교단 신년 리셉션 주최…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2. 10.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Tết)을 앞두고 주베트남 외교단을 초청해 신년 리셉션을 개최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탄니엔(Thanh Niên) 보도에 따르면, 9일 저녁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팜 민 찐 총리와 부인 레 티 빅 쩐 여사가 참석해 각국 대사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맞이했다. 찐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25년은 수많은 불확실성과 ‘역풍’이 몰아친 한 해였지만, 평화와 협력은 여전히 인류가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이자 연결 고리”라고 단언했다.

찐 총리는 2025년이 베트남 정치 체제와 기업, 국민 모두의 거버넌스 역량과 회복력을 시험하는 해였다고 평가하며, 베트남이 글로벌 과제 해결에 책임감 있게 참여함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해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물러남을 논하지 말고 오직 실행만을 이야기하자”는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의 시대로 진입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향후 외교 정책과 관련해 찐 총리는 제14차 당대회 목표를 고수하며 독립, 자율, 다변화, 다자화의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베트남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좋은 친구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의 의미에 대해서는 베트남 문화의 상징성을 곁들여 설명했다. 찐 총리는 “‘오(Ngọ)’는 말을 의미하며 끊임없는 움직임과 인내, 멀리 나아가려는 열망을 상징하고, ‘병(Bính)’은 불을 의미해 빛과 열정, 새로운 발전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시작에는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며, 이는 혁신적인 사고와 전략적 비전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래퍼 덴 버우(Den Vau) 등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찐 총리는 러시아 대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관들과 환담을 나누며 “단결로 힘을 만들고, 협력으로 자원을 창출하며, 대화로 신뢰를 구축하자”는 3대 원칙을 제시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 선포된 비전을 바탕으로, 건국 100주년을 향한 문명화되고 번영하는 국가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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