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박닌성에 약 900가구 규모의 사회주택이 공급되어 저소득층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박닌성 건설청은 최근 부동(Vụ Bản)현 옌퐁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사회주택 프로젝트의 분양가를 ㎡당 약 1,600만 동(한화 약 86만 원)으로 승인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890여 가구로,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주거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해당 프로젝트는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내부에 기본 생활 인프라와 녹지 공간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자격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저소득층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국가 유공자 등 법정 사회주택 우선 순위 대상자에게 주어진다.
박닌성 당국은 이번 공급이 지역 내 근로자들의 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청 관계자는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실제 주거 지원이 절실한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저렴하고 질 좋은 사회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박닌성의 분양가가 하노이나 호찌민 등 대도시 사회주택 가격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사회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정책 자금 대출 지원 등 금융 혜택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닌성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심 외곽 지역의 노후 주거지 정비와 신규 사회주택 건설을 병행하여 도시화에 따른 주거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