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의 휴양 도시 다낭에 총투자비 약 18조 동(한화 약 9,72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신도시 구역이 조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낭의 도시 공간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화방(Hòa Vang)현 일대 약 400헥타르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신도시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이 구역은 현대적인 주거 단지와 상업 시설, 공공 서비스 센터 등이 어우러진 복합 신도시로 기획되었으며, 다낭 서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다낭시는 이번 신도시 조성을 통해 급증하는 인구 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도시 계획을 바탕으로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도시 내에는 녹지 공간과 교육·의료 시설 등 필수 인프라가 선진국 수준으로 구축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투자가 다낭의 부동산 시장을 다시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다낭은 관광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며 “대규모 신도시 배후 단지 조성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다낭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낭시 당국은 투명한 투자자 선정 과정을 거쳐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건설 과정에서 환경 보호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신도시 프로젝트는 다낭이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