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 상사, 호찌민 인근 1조 9천억 동 규모 빌딩 프로젝트 인수

일본 미쓰비시 상사, 호찌민 인근 1조 9천억 동 규모 빌딩 프로젝트 인수

출처: VnExpress Real Estate
날짜: 2026. 2. 5.

일본의 글로벌 기업 미쓰비시 상사(Mitsubishi Corporation)가 베트남 호찌민 인근의 대규모 고층 빌딩 프로젝트를 인수하며 현지 부동산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 개발사인 파닷(Phat Dat) 부동산 개발(PDR)은 최근 일본 미쓰비시 상사(Mitsubishi Corporation)와 투언안 1(Thuan An 1) 고층 빌딩 프로젝트의 지분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약 1조 9천억 동(VND)(한화 약 1,0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의 대상인 투언안 1(Thuan An 1) 프로젝트는 호찌민과 인접한 투언안(Thuan An)시에 위치한 1.8ha 규모의 부지로, 지상 39층 및 지하 3층 규모의 고층 복합 단지다. 약 2,7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상업 시설(Shophouse)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미 지난 2025년 5월 토지 사용권 등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

파닷(Phat Dat)의 응우옌 반 닷(Nguyen Van Dat) 회장은 이번 거래가 자금난 때문이 아닌 전략적 자산 유동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부채 상환과 다른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의 합의에 따라 미쓰비시 상사(Mitsubishi Corporation)는 투언안 1(Thuan An 1)에 이어 인근의 투언안 2(Thuan An 2) 프로젝트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며, 해당 거래 규모는 2조 동(VND)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비시 상사(Mitsubishi Corporation)는 지난 10년 이상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베트남 남부 핵심 경제권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현지 전문가들은 글로벌 자본의 유입이 베트남 부동산 M&A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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