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전기 모빌리티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가 전기 오토바이를 통해 해외 사업에 나선다.
빈패스트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러한 사업 확장 계획을 밝히며 “이번 결정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동시에 당사의 포괄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인 ‘메이크인베트남’(Make in Vietnam)을 지역과 전 세계에 선보이고자 하는 야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계획에 따라 빈패스트는 연내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전기 오토바이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 5개국은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인구 밀도가 높은 특징을 보이며, 동시에 이륜차 수요가 높고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이 같은 배경에서 빈패스트는 배출가스 저감과 동시에 경제적인 이동 수단으로서 전기 오토바이 시장의 잠재력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했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이번 확장 모델은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목표로 계획된 것으로, 동사는 △딜러망 △A/S △금융 솔루션 △에너지 인프라 등의 통합적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모기업인 빈그룹(Vingroup)의 글로벌 전기 모빌리티 충전 브랜드인 V-그린(V-Green)은 빈패스트와 협력해 충전 및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최근 몇 년간 유명 현지 기업이나 전기택시회사인 GSM, V-그린과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 여러 해외 시장에서 단계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