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 해안도로 달리는 2천 대의 심장… 아시아-태평양 슈퍼바이크 축제 막 오른다

냐짱 해안도로 달리는 2천 대의 심장… 아시아-태평양 슈퍼바이크 축제 막 오른다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1. 31.

베트남 최고의 해양 관광 도시인 냐짱(Nha Trang)이 전 세계에서 모여든 슈퍼바이크들의 엔진 굉음으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3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쩠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는 2월 ‘아시아-태평양 슈퍼바이크 페스티벌(Asia-Pacific Superbike Festival)’이 칸호아(Khanh Hoa)성 냐짱시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과 유럽, 미주 등지에서 온 2,000명 이상의 국제 라이더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은빛 모래사장 옆으로 펼쳐지는 ‘철마’들의 행진**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냐짱의 상징인 쩐푸(Tran Phu)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대규모 바이크 퍼레이드다. 수천 대의 고성능 슈퍼바이크가 줄을 지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질주하는 모습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가 단순히 바이크를 타는 것을 넘어, 전 세계 라이더들 간의 우정을 다지고 베트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순 질주 넘어선 문화의 장… 경제 효과도 ‘톡톡’**

페스티벌 기간 동안 냐짱 시내 주요 광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 **슈퍼바이크 전시회:** 최신 모델부터 희귀한 커스텀 바이크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 운영
* **안전 교육 캠페인:** 올바른 바이크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안전 세미나 및 기술 시연
* **문화 공연:** 베트남 전통 예술과 현대적인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 조성

칸호아성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은 비수기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냐짱을 국제적인 이벤트 도시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인한 숙박, 음식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전이 최우선… 시 당국, 특별 교통 통제 실시**

대규모 인원과 장비가 몰리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냐짱시 경찰은 행사 기간 동안 퍼레이드 구간에 대한 일시적인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라이더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와 구조 인력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 참가 예정 라이더는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동료들과 함께 달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베트남 라이더들과도 깊은 교감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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