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 전문지 ‘CN 트래블러(CN Traveler)’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선정한 세계 최고 여행지 명단에 베트남을 포함시켰다.
이 명단은 지난 1년간 전 세계 곳곳을 여행한 CN 트래블러 편집자와 기자들이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인상을 기록해 작성됐다.
레베카 미스너(Rebecca Misner) CN 트래블러 편집장은 “2025년 최고의 여행을 꼽아야 한다면 16살 아들, 남편과 함께한 베트남의 도시와 해변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너는 “음식, 사람들, 호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놀라운 드문 여행 경험 중 하나였다”며 “우리는 향강(Perfume River) 기슭에 있는 응우옌 왕조(Nguyen Dynasty)의 옛 수도 후에(Hue)에서 여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엄한 후에 시내와 왕릉을 둘러봤지만, 그 후 하루 종일 자유롭게 산책하며 탐험했다”며 “특히 소금 커피를 비롯한 현지 커피 문화와 도시 전체의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대학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미스너는 “볼거리, 역사, 관광 명소가 혼재돼 있지만 그 이상으로 후에는 진정한 베트남 도시”라며 베트남이 가족에게 광범위한 감동과 다양성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의 가족은 호이안(Hoi An)으로 이동했다. 미스너는 “확실히 관광객이 더 많았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며 “대부분의 관광객이 도착하기 전에 일찍 일어나 반미(banh mi)를 먹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 후 구 푸옌(Phu Yen)으로의 여행이 이어졌다”며 “쌀종이와 기타 베트남 현지 간식으로 가득 찬 여행 가방을 들고 돌아왔고,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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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에도 CN 트래블러 팀은 덴마크 코펜하겐 가족 여행, 르완다에서 침팬지와 함께 걷기, 루이지애나 라피트 습지 휴가, 멕시코에서 겨울 햇볕 쬐기,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그림 같은 결혼식, 일본과 한국 신혼여행, 멕시코 로스카보스 신혼여행, 브라질 오루프레투 순례, 방콕과 발리 방랑, 콜로라도와 유타를 관통하는 기차 모험 등 전 세계의 독특하고 놀라운 여행지를 포함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