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국내스타트업 5개사 베트남 진출 지원

– 하노이서 ‘KICXUP BRIDGE’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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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함께 운영중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ICXUP BRIDGE’를 통해, 지난 23~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스타트업 5개사의 현지 기술협력 및 사업화 연계를 추진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8일 보도했다.

KICXUP BRIDGE는 산업단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협업교류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베트남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들은 현지 주요 IT기업 5개사(Smart OSC, CMC, Solashi, Savvycom, BKplus)와의 비즈니스미팅,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및 현지 지원기관 방문 등 현지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베트남 현지 포엠일렉트로옵틱 공장을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에이에스이티)과의 기술협력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5개기업은 ▲엠케이원솔루션(대표 김경태) ▲업사이트(대표 임강후) ▲파프리카데이터랩(대표 김유빈) ▲밸러링비즈(대표 홍석원) ▲인톡(대표 유인창) 등으로 기업별로 솔루션과 기술 특성을 기반으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엠케이원솔루션은 인공지능(AI)기반 시설물 유지관리 솔루션의 베트남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업사이트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건설공정관리 플랫폼의 현지화 방안을 논의했다. 파프리카데이터랩은 보안형 폼빌더 솔루션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추진을 협의했고, 밸러링비즈는 데이터기반 맞춤형 사업기획 플랫폼의 공동개발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인톡은 베트남 금융권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보험정보기술 플랫폼의 동남아시장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25~26일에는 국내 스타트업과 베트남기업 Solashi 및 BKplus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신용보증기금 하노이사무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방문해 향후 현지진출시 가능한 지원제도와 직접적인 투자 협력방안을 논의, 향후 베트남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KICXUP BRIDGE 베트남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스타트업이 세계 기술시장에 직접 연결된 첫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협업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산업단지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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