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 킴 롱(오른쪽)이 2025년 11월 17일 이온몰 비엔호아 프로젝트의 투자등록증을 투자자인 이온몰 베트남 유한회사 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M.C. / 투이쩨
성 당국은 월요일 비엔호아시 쩐비엔 동에서 추진되는 이온몰 비엔호아 프로젝트에 대해 이온몰 베트남에 투자등록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6조 동(미화 2억 2,740만 달러) 이상의 투자로 추진되며, 동나이성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쇼핑몰은 당반쫀 거리를 따라 10헥타르가 넘는 부지에 들어서며, 식음료 매장, 여가 공간, 어린이 놀이 공간, 사무실 및 창고 공간, 행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베트남 법에 따라 이온몰 비엔호아는 별도의 도매 또는 소매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도 수입, 수출, 도매 및 소매를 할 권한을 갖게 된다.
성 당국은 이번 투자가 자본 규모 측면에서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동나이의 경제 구조 전환을 견인하는 전략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 킴 롱은 이온몰 베트남이 동나이를 전략적 거점으로 선택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서비스와 무역 부문을 강화해, 남부 경제 중심지로 통하는 관문이라는 동나이의 역할에 맞춰 성의 경제 구조를 균형 있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나이성의 4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이온몰과 같은 세계적 유통 브랜드의 입지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현대적인 쇼핑, 외식,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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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uoi Tre News |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