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특사단장 박창달 전 의원으로 교체…28일 출국

– 대통령실 ‘이인기 단장 건강사정으로 출국 어려워’

(사진=박창달 전 의원 블로그)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특사단 단장이 이인기 전 의원에서 박창달 전 의원(사진)으로 교체돼 단원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백혜련 의원과 함께 28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다. 

박창단 특사단장과 윤후덕•백혜련 의원 등은 오는 30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정부 주요인사들을 만나 새 정부의 대외정책 등 국정방향을 설명하고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이인기 베트남 특사단장의 건강 사정으로 출장이 어렵게 돼 특사단장을 박창달 전 의원으로 교체 임명했다”며 “박 단장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원로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잘 설명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15~17대 국회의원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을 지냈다. 2021년 국민의힘 홍준표 당시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대구•경북 총괄본부장을 맡았으나,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최종선출되자 탈당하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지난 21대 대선에서 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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