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진학률 73%…85만명 지원

– 전체 수험생 116만여명, 1인당 평균 지망大 9곳 육박…입학포기자 31.1만명 5%↓

베트남 수험생이 고등학교졸업시험(우리의 수능) 응시 절차를 안내받고 있는 모습. 올해 베트남 수험생의 대학진학률이 73%에 육박할 전망이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올해 베트남 수험생의 대학진학률이 73%에 육박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다. 

교육훈련부는 “전체 116만여명의 수험생 중 약 85만명이 대학 진학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만5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올해부터 전문대 원서 접수도 가능해져 지원자 수가 늘었다는 것이 교육훈련부의 설명이다.

전체 원서 접수 건수는 약 760만건으로, 수험생 1명당 평균 9개에 가까운 지망 대학에 원서를 낸 셈이다. 지난 2023년 1인당 지망 대학은 평균 3곳을 소폭 넘어섰다. 교육훈련부는 지난해 관련 자료를 발표하지 않았다.

올해 대학 진학을 포기한 수험생은 약 31만1000명(26.8%)으로 지난해보다 5% 가까이 감소했다.

입학 희망자는 29일부터 내달 5일 오후 5시까지 지망 대학의 수에 따라 원서료를 납부해야 한다. 각 대학은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입학 전형을 실시한 뒤 22일 오후 5시 이전 입학 기준 점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달 30일 오후 5시 이전 시스템을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인사이드비나 2025.07.29

About chaovietnam

Check Also

러시아, 푸틴·윗코프 회동 후 미국의 답변 기다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미국 특사의 모스크바 회동 …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