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2일 시청에서 베트남 최대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DI VINA와 가공식품 및 농산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DI VINA는 2027년까지 총 300만달러(약 40억원) 규모의 농식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DI VINA는 베트남에서 ‘두끼 떡볶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현지에 16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밥 브랜드 ‘미카도 스시’와 삼진어묵 등 다수의 한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우범기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주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K-푸드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