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트남의 물가상승률이 3%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통계총국(GSO)이 지난 6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2.94%, 작년 4분기는 전년동기대비 2.87% 상승했다. 이에따라 작년 베트남의 CPI 평균 상승률은 3.63%로 목표 통제범위인 4~4.5%를 크게 하회했다.
이에대해 응웬 티 흐엉(Nguyen Thi Huong) 통계총국장은 “여러 생필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에도,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노력으로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평균 CPI는 전년과 비교해 CPI 구성항목 11개 상품·서비스군 가운데 우편·통신(-1.02%)을 제외한 10개 그룹이 모두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의약품·의료서비스는 7.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뒤이어 상품 및 기타 서비스 6.56%, 교육 5.37%, 주택·건축자재 5.2%, 식음료 및 케이터링 4.03% 순을 기록했다. 이외 부문의 상승률은 0.76~2.42% 범위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CPI 상승은 ▲보건부 시행령에 따른 의료서비스 비용 상승 ▲2023~2024, 2024~2025학년도 일부지역 등록금 인상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주택임대료 상승 ▲명절을 앞두고 늘어난 수요와 수출가 상승에 따른 쌀값 오름세 등 주로 생필품 및 필수서비스 가격이 변동된 데 기인했다.
또한 에너지•의료비•교육비 등 국가가 관리하는 품목과 변동성이 높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2.71%로 안정세를 보였다.
인사이드비나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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