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훈풍에 실업률 ‘뚝’ 2.24%

-코로나 충격 완전회복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크게 치솟았던 베트남의 실업률이 올들어 정상 수준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경제활동인구의 실업률은 2.24%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앞서 코로나19 당시 전국적인 대규모 감원으로 지난 2021년 3분기 실업률은 3.72%까지 올랐던 바 있다. 같은기간 근로자 1인당 월평균소득은 760만동(298.6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54만9000동(21.6달러, 7.8%) 증가했다.

또한 전국 실업보험 가입자수는 1420만여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수혜자수는 35만3000명으로 12%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대해 노동보훈사회부는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월평균 휴•폐업법인 증가율이 신설•영업재개법인을 넘어서는 등 잠재적 위험요인들이 산재해있어 섣불리 지속가능성을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5월까지 신설 또는 영업재개 법인은 월평균 1만9800개로 전년동기대비 4% 늘어난 반면, 일시영업중단 또는 폐업 등으로 시장을 떠난 법인은 1만9500개로 10% 늘어났다.

한편 올해 전국 11만6000여개 기업의 채용수요는 19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대졸이상 숙련근로자의 채용수요는 36만1000명(19%)이었고, 비숙련근로자는 83만6000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산업이 전체 채용수요의 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대규모 감원 이후 주문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뒤이어 서비스업과 농림어업의 채용 수요는 각각 38%, 10%를 차지했다.

그러나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숙련근로자의 비중은 27.8%에 그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비숙련근로자는 3780만명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15~24세 베트남인 가운데 실업상태이나, 구직활동 또는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은 140만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11%를 차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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