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대만·일본 학교와 영어 교류의 장 열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2월 4일(월), 한국·일본·대만 세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어 교류 행사 ‘2023 English Exchange Event(이하 EE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EE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호치민시일본학교, 호치민대만국제학교 3개교가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상호 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모국어는 다르지만 영어를 매개로 학생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려는 목적이다.
EEE는 3개교가 번갈아가며 주최하고 매년 한 차례씩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년간 중단되었다, 지난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주최하여 행사가 재개되었고 올해는 호치민시일본학교 주관으로 행사가 열렸다.
올해 호치민시일본학교는 보다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위해 일본학교 내 각 교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 반별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팀, 호치민시일본학교 1팀, 호치민대만국제학교 1팀이 발표 및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주제를 정해 발표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초등부 대표로 참여한 5학년 최민유양은 “오기 전에는 각 학교를 대표해서 오니까 경쟁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와서 보니 왜 선생님께서 EEE는 경쟁이 아닌 교류를 위한 행사라고 하셨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행사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다른 나라 친구가 생겨서 행복하다. 발표와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성호 교장은 “학생들이 국적은 달라도 영어란 언어로 다른 나라 학생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EEE 행사에 참여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열정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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