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간 복합화물열차 개통

하노이-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 구간 총 2700km

 

베트남과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화물열차가 공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철도공사(VNR)에 따르면, 베트남행 화물을 실은 열차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의 성도(省都)인 스좌좡(石家庄)을 떠나 지난 2일 하노이시 옌비엔역(Yen Vien)에 도착했다.

이 화물열차는 VNR 산하 철도무역운송(Ratraco)과 스좌장국제항물류간 협력에 따라 운행된 첫번째 국제화물열차로 통관 용이성 등의 장점이 있어 기존 민간기업들이 의존하던 국경무역대비 운송시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VNR에 따르면 이번 화물열차는 스좌좡을 떠나 하노이시까지 2700km 운행에 나흘이 소요됐으며 전체 23량 객차에는 기계·장비, 금속, 화학물질, 비료 등 총 800톤의 화물이 실렸다.

양국 철도당국은 우선 주1회 운행편을 운영한 뒤 실제 수요에 따라 철도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국 철도당국은 이날 ▲화물자원 공동개발 ▲양방향 열차운송 및 창고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스좌장은 지난 수년간 유럽, 중앙아시아, 러시아, 몽골 및 아세안 등 해외 국가들로 국제철도망을 넓히며 아시아 철도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8.03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하노이·호찌민 ‘억대 아파트’ 공급 10배 폭증… 고가주택 쏠림 심화

베트남 대도시의 아파트 시장이 고가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25일 베트남 부동산중개인협회(VARS)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m²당 1억 동(한화 약 540만 원) 이상인 고가 아파트 공급 비중이 전년 대비 약 10배 가까이 폭증하며 시장의 '럭셔리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