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곤율 1.9%…2013~2021년, 절반으로 줄었다

-MPI(다차원 빈곤지수) 50% 이상 감소한 25개국에 포함

베트남의 빈곤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유엔개발계획(UNDP)과 영국 옥스퍼드대 빈곤인간개발계획연구소(OPHI)가 최근 발표한 ‘2023년 글로벌 다차원 빈곤지수(Global MPI 2023)’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3/2014~2020/2021년 기간 중국(2010~2014), 콩고(2005~2014/2015), 가봉(2000~2012)등과 함께 다차원 빈곤지수가 50% 감소한 25개국중 하나로 조사됐다.

다차원 빈곤지수란 단순히 소득만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 ▲교육 ▲생활수준 등 3개 중심지표의 하위항목 10개에 대한 종합적 조사를 통해 산출된 빈곤 수준으로 올해 보고서는 세계 110개국, 61억명을 대상으로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구체적으로 2020/2021년 베트남의 지표별 다차원 빈곤지수는 건강 22.9%, 교육 40.7%, 생활수준 36.4%으로 전체 인구의 3.5%가 다차원적 빈곤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차원 빈곤층은 약 180만명(1.9%), 빈곤층은 33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노동보훈사회부는 “베트남은 2016~2020년 기간 다차원 빈곤지수의 추세 변화에 주목하며 빈곤퇴치에 새로운 접근방식을 취해왔다”고 개선된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1월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승인한 ‘2021~2025년 빈곤퇴치계획’에 따르면 베트남은 빈곤층 및 극빈계층 연 50%씩 감소를 목표로 2025년까지 빈곤퇴치에 최소 75조동(31억7260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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