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고용주-구직자간 희망급여 격차 커

구직자 46%, 2000만동(852달러) 기대

베트남의 고용주와 구직자간 희망하는 급여의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민시 노동보훈사회국 인력수요전망센터가 최근 발표한 ‘호민시 노동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구직자의 46%가 2000만동(852달러) 이상의 급여를 희망했다. 반면 고용주의 절반가량인 45%는 500만~1000만동(213~426달러)에 직원을 채용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약 2000개 기업 2만8500명의 채용조건과 구직자 약 7500명의 설문조사 참여를 바탕으로 했다.

구직자의 경우 20%는 1500만~2000만동의 급여를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23%는 1000만~1500만동, 10%는 500만~1000만동, 500만동 이하는 0.75%에 불과했는데 이들은 주로 예식장 서빙, 놀이공원 아르바이트 등 단기직이었다.

고용주의 11%는 2000만동 이상의 급여를 지급한다고 했으며, 4%는 500만동 이하였다.

결론적으로 구직자들의 임금 기대치는 기업들이 제시한 급여 조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나비고스(Navigos)의 ‘임금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170명중 45% 이상이 올해 10% 임금 인상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 이직 희망자의 경우 19%가 최소 30% 임금 인상을, 또 다른 19%는 20% 이상의 임금 인상을 희망했다.

반면 고용주들은 27%가 5~10% 임금 인상을 계획중이라고 답했고, 10~15% 인상은 12%, 5% 인상은 15%, 나머지 23%는 임금 인상 계획이 없었다.

채용정보업체 비엑람똣(Viet Lam Tot)에 따르면, 상반기 식음료(F&B) 및 소매업 임금 인상률은 평균 5~1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드비나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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