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페북 등 온라인 플랫폼과세 강화…작년 세수 39% 늘어

베트남 정부가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면서 매년 세수입이 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최근 베트남 재무부는 작년에 페이스북과 구글 등 해당 기업들로부터 총 1조5천910억동(938억원)의 세금을 거뒀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지난해 세수는 전년 대비 39%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베트남 재무부가 이들 기업으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은 총 5조5천900억동(3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에 납세액은 구글이 2조1천150억동으로 가장 많았고 페이스북이 2조990억동으로 뒤를 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천140억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에 온라인상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 및 개인들로부터 거둔 세금은 총 1조820억동이다.

지난해 세수는 2천610억동이며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5천210억동을 거둬들였다.

재무부는 과세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전자 납세’ 앱을 도입했다.

삼성,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30개 거대 외국기업들이 해당 앱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베트남 재무부는 또 탈세 방지를 위해 올해 8월에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기업들이 판매자를 대신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Vnexpress 2022.10.17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석유소비 줄이자’ 베트남, 에탄올 혼합 휘발유 내달 조기도입

중동 전쟁에 따른 세계적 석유·가스 공급난 속에 베트남이 석유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탄올 혼합 휘발유를 당초 계획보다 이른 내달 도입하기로 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