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노루 접근에 중부지방 5개 공항 일시 폐쇄

베트남에서 20년만에 최대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4호 태풍 노루가 내륙으로 접근함에 따라, 태풍의 경로상에 놓여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중부지방 5개 공항이 일시 폐쇄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공항공사(ACV) 및 지방 당국에 따르면 꽝남성 쭈라이공항(Chu Lai)은 27일 오전 7시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동안 폐쇄된다.

또 다낭공항,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푸바이공항(Phu Bai), 빈딘성(Binh Dinh) 푸깟공항(Phu Cat), 지아라이성(Gia Lai) 쁠레이꾸공항(Pleiku) 등 4개 공항은 27일 낮 12시부터 28일 낮 12시까지 폐쇄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Vietjet Air) 등 국내 항공사들은 공항 폐쇄로 인해 위 5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빈시(Vinh), 동허이(Dong Hoi), 부온마투옷(Buon Ma Thuot), 달랏(Da Lat), 뚜이화(Tuy Hoa) 등 인근 지방의 항공편도 일정이 조정됨을 공지했다.

국립수리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노루는 필리핀을 지나면서 최대풍속 149km/h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호앙사군도(Hoang Sa, 시샤군도 西沙群島, 파라셀제도)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오늘(27일) 오후부터 중부 해안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루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최대 250~400mm의 강우량이 예보됐다.

시속 20~25km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는 노루는 내륙에 접근할수록 강력해지고 있으며, 중심부는 27일 저녁 7시면 다낭에서 260km 떨어진 해상에 도달하며 최대풍속은 166km/h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부지방을 통과하다가 28일 오후 7시면 중심부가 완전히 벗어나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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