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 7%로 상향조정…1%p↑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로 지난 6월 전망치보다 1%p 상향 조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일보도했다

IMF가 최근 웹사이트에 올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베트남 경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 빠르게 회복하면서 올 한해 성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생산, 소비, 관광산업 회복과 함께 사회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의 대규모 대출지원 및 구제정책을 적절하게 시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급격한 1%p를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7.2%에서 6.7%로 0.5%p 낮췄다. 그러나 이도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이자 아시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앞서 IMF는 최신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수정보고서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전한 공급망 불안 ▲미국, 유럽 등 각국의 금리인상 등 세계경제 성장을 방해하는 여러 요인을 지적하며, 올해 아시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 내년은 4.6%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세계경제 성장률도 올해 3.2%, 내년 2.9%로 낮췄다.

이런 요인으로 베트남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과 같은 주요 무역 파트너들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 등 각국의 금리인상 기조는 달러를 유출시키고 환율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 일부 산업은 여전한 공급망 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세계 무역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외국인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축소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IMF는 베트남 정부가 ▲강력한 재정정책으로 회복을 지원하고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통제에 초점을 맞춰 유연한 통화 및 금리정책으로 적시에 실행할 수 있어야 하며 ▲금융당국은 금융시스템의 부실채권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부동산시장의 잠재적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금융안정을 확보할 것을 조언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정부가 고소득국가로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노동시장 및 사회보장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개발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충고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9.15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석유소비 줄이자’ 베트남, 에탄올 혼합 휘발유 내달 조기도입

중동 전쟁에 따른 세계적 석유·가스 공급난 속에 베트남이 석유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탄올 혼합 휘발유를 당초 계획보다 이른 내달 도입하기로 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