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 2년만에 첫 자유여행 관광객 도착

싱가포르 항공 172 도착

– 소방차 워터캐논 세레머니와 더불어, 베트남 전통 드래곤 댄스등의 환영행사 열어

 

다낭에 2년만에 첫 해외 자유여행객이 도착했다고 Vnexpress 지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도착한 싱가포르 항공 172편에는 호주, 네덜란드, 스페인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이 탑승했으며, 공항에 도착하면서 소방차 세레머니와 더불어 베트남 전통 드래곤 댄스 등의 환영행사가 이어졌다.

호주에서 도착한 우즈(Woods)씨 가족은 2년만에 국제선이 정상적으로 재개되어, 꿈에 그리던 다낭으로 오게 되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위 가족은 고급 리조트에 머물면서 다낭과 호이안에서 맛있는 식도락을 즐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비행편에는 2년만에 베트남에 귀국하는 교포들도 있었다, 응웬 반 흥 (Nguyen Van Hung) 씨는 2년만에 네덜란드에서 고항으로 올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으며, 오랜만에 고향에 왔기 때문에 이번에 는 조금 더 오래 있을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짠 푹 손 (Tran Phuoc Son) 다낭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하여,  다낭이 세계와 다시 연결된 날을 축하하면서 지난 2년간 항공업과, 관광업의 어려운 시절을 보냈음을 인정하고 27일이 다낭의 개발이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덧붙였다.

 
이날 다낭에는 총 2편의 국제선 항공기가 도착했으며, 싱가포르 항공의 다낭-싱가포르편은 매일 운항예정이며, 타이 비엣젯이 방콕에서 도착한 항공편도 주 3회 운항예정이다.

Vnexpress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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