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쿠바,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합의

 

 

베트남과 쿠바가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에 합의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마누엘 마레로 크루즈(Manuel Marrero Cruz) 쿠바 총리가 지난 1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이 코로나19 방역 경험과 백신 공급 및 생산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날 두 정상은 쿠바가 베트남에 코로나19 백신의 기술이전과 공급을 위해 양측이 전문가를 서로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찐 총리는 쿠바가 의료전문가 파견과 기술이전에 감사를 표하며, 쿠바의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을 축하했다.

찐 총리는 또한 쿠바에 대한 지지 입장과 함께 쿠바에 대한 금수조치 중단을 요구하는 유엔총회 결의안을 강력 지지한다는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크루즈 총리는 베트남의 방역 경험 공유에 감사하며 베트남의 경제발전 모델을 공유하고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가 발달한 쿠바는 현재 5개의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보유하고 있다. 쿠바는 지난달 압달라(Abdala) 백신이 임상3상에서 92.28% 예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3회 접종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베라나(Soberana) 백신은 2회 접종후 62% 예방률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베트남 전문가들은 쿠바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국제적 공인이 안된 상황에서 베트남에서의 생산은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정부 관계자는 “쿠바의 백신이 높은 의료기술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원천기술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0/7/2)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하노이·호찌민 ‘억대 아파트’ 공급 10배 폭증… 고가주택 쏠림 심화

베트남 대도시의 아파트 시장이 고가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25일 베트남 부동산중개인협회(VARS)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m²당 1억 동(한화 약 540만 원) 이상인 고가 아파트 공급 비중이 전년 대비 약 10배 가까이 폭증하며 시장의 '럭셔리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