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탄신공항, “내년 5월 첫삽 호찌민 제2국제공항 날갯짓”

2025년 완공 예정, 만성적 과부하인 호찌민 떤선녁 국제공항 부담 덜 예정

베트남공항공사(ACV)가 롱탄신공항(Long Thanh)이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후반에 완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 쑤언 탄(Lai Xuan Thanh) 베트남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기획투자부가 롱탄신공항 건설 타당성평가 보고서 검토를 마친 뒤 이달내 총리실에 제출하면 5월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베트남공항공사가 사업시행자로 확정되면 즉시 시공사를 선정, 내년 5월 착공해 2025년 후반기까지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공항공사는 전국 21개 공항을 단독으로 관리하고 있다. 롱탄신공항은 호찌민 중심에서 약 40km 동쪽으로 떨어져 있으며 동나이 성에 위치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11월 롱탄국제공항 1단계사업에 대한 정부의 제안을 통과시켰다. 1단계사업이 완료되면 활주로 1개와 여객터미널 1개, 화물터미널 및 보조시설 등을 갖춰 연간 2500만명의 승객과 12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3단계로 진행되는 롱탄국제공항의 총사업비는 336조6300억동(160억달러)이다. 3단계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억명의 승객과 5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해 만성적인 과부하에 시달리는 호찌민시 떤선녓 국제공항(Tan Son Nhat)의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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