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악성코드로 컴퓨터 4만대 감염

외국 해커 소행

베트남 정보당국에 따르면 최근 40만개가 넘는 베트남 IP 주소가 APT 라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오 염되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사이 버 수사대는, “이는 베트남 정부 의 핵심정보 인프라에 대한 국제 해커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안보, 외교 등 전 영역에 걸친 의도적인 공격으로, 사용된 위장 악성코드는 매 우 위험하기 때문에 개인 사용자는 온라인 통신 중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 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 악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전자 메일 에 위장된 첨부파일을 통해 유포되었으며, 오염된 파일은 흔히 일반문서(.doc) 로 표시된다. 피해자가 파일을 클릭하면 이 악성코드가 컴퓨터 내부로 몰래 들 어가 개인정보를 훔쳐내며, 오염된 컴퓨터는 다른 컴퓨터를 공격하는 도관역할 도 하기 때문에 국가정보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공격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올해 첫 9 개월 동안 작년 동기대비 43.8 % 감소한 4,625 건의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

10/31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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