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에 베트남 개척 지원

롯데백화점이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 다시 팔을 걷었다.

롯데백화점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2회 해외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파트너사에 롯데백화점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협업해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중소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려면 현지 시장조사는 물론 거래처 섭외, 물류 대행 등을 직접 해결해야 하지만 비용, 인력 등 문제로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중소 우수 파트너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해외 현지에서 구매 상담을 받는 행사를 기획한 것도 이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2회를 맞는 해외 구매상담회 관련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롯데백화점 총 21개 중소 파트너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백화점, 홈쇼핑 등 유통 채널 현지 바이어 100여명을 초대해 1대 1 미팅을 진행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롯데백화점이 진출한 해외 시장에 중소 파트너사들이 진출해 한국 상품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고 있다.

7/25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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