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민 보호용 감시카메라 설치

범죄예방 및 심리적 안정차원에서 효과

주호찌민총영사관은 최근들어 한국교민 보호 및 거리범죄 예방을 위한 감시 카메라(surveillance cameras)를 설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사관 측은, “베트남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나라 가운데 하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안강화를 위해 감시카메라가 필요하다. 그 예로 한국의 경우 감시카메라가 거리 곳곳에 설치되어 절도나 강도사건 등이 발생했을 경우 빠른 시간내로 범인을 색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이번에 시범적으로 설치되는 곳은 떵빈(Tan Binh) 군 탕롱(Thang Long)거리로, 이곳은 현지인들 사이에 작은 서울(Little Seoul)로 불리울 정도로 한국인 사업가들과 식당가가 즐비한 곳이다. 이미 6개가 설치되었고 조만간 10개가 추가로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사관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작년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사업, 기타 다양한 목적으로 베트남을 찾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총영사관측 자료에 의하면 작년에 호찌민시에서 100여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치명적인 케이스는 없었다. 이와 반면 작년 한 해 필리핀에서 10명의 한국인이 살해당했고, 방콕 역시 최근 폭발사고로 안전하지 못한 곳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기사출처_탄닝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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