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인민공안 안보군 창설 80주년(1946.7.12-2026.7.12)을 기념하여 공안부(Bo Cong an)와 교육훈련부가 공동 주최하는 영상 창작 공모전 ‘평화로운 조국(To quoc binh yen)’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29일(현지시간) 하노이(Hanoi)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아이엘츠(IELTS) 8.0의 고득점자로 유명한 아후(A hau) 푸엉 아인(Phuong Anh)을 비롯해 미스 베트남 키우 주이(Kieu Duy), 아후(A hau) 깜 리(Cam Ly), 남브엉(Nam vuong) 뚜안 응옥(Tuan Ngoc) 등 다수의 연예인이 참석해 홍보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 안보와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인민공안과 안보군의 인도적 이야기와 숨은 노력을 널리 알리고, 디지털 시대에 젊은 세대의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 호앙(Le Hoang), 응우옌 꽝 중(Nguyen Quang Dung), 당 타이 후옌(Dang Thai Huyen) 등 유명 감독들도 이번 행사에 지지를 보내며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석한 팜 킴 딘(Pham Kim Dinh) 소장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우열을 가리는 대회를 넘어, 사회의 평안을 지키기 위한 실천적 행동이자 책임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한 정보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8학년 이상 학생부터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제품은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 촌극, 스토리텔링 영상 등 5분 이내의 자유 형식이며, 주제는 올바른 삶의 가치관 정립, 법률 지식 보급, 사기 범죄 예방 등이다. 주최 측은 각 작품이 창의적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3월 28일부터 7월 말까지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 최종 시상식인 갈라 나이트(Gala)는 오는 9월 하노이(Hanoi)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평화는 무관심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책임과 신뢰로 쌓아가는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이버 공간을 긍정적이고 공식적인 콘텐츠로 채워 왜곡된 정보를 밀어내는 ‘사회적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