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홈즈(Vinhomes)가 하이퐁 딩부-깟하이(Dinh Vu – Cat Hai) 경제구역 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사회주택 프로젝트 ‘해피홈(Happy Home)’의 485가구에 대한 추가 분양에 나선다. 25일 하이퐁 건설국에 따르면, 이번 분양 물량은 NXH2 구역 내 총 1,040가구 중 일부로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한다.
해피홈 하이퐁은 빈홈즈가 2024년 초부터 총 5조 8,000억 동(한화 약 3,10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항구 도시 최대 규모의 사회주택 단지다. 전체 부지 33헥타르(ha) 중 11헥타르 이상이 사회주택 건설에 할당됐으며, 완공 시 총 3,8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차수 분양가는 m²당 평균 2,120만~2,390만 동(부가가치세 포함, 유지보수비 제외)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가장 작은 평형은 약 6억 동(약 3,2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큰 평형은 16억 4,000만 동(약 8,800만 원) 수준이다. 구매 희망자는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본계약 체결은 6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빈그룹은 청화(Thanh Hoa)성 학타인(Hac Thanh) 동에서도 사회주택 37가구(분양 22가구, 임대 15가구)에 대한 2차 접수를 진행한다. 청화 지역의 분양가는 m²당 약 2,070만 동이며, 임대료는 m²당 월 8만 동 선이다. 해당 단지의 접수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현재 사회주택 구매 자격은 저소득 도시 거주자, 공무원 등으로 제한되며 소득 기준은 개인 월 2,000만 동, 부부 합산 4,000만 동 이하다. 다만 베트남 건설부는 더 많은 국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미혼자 월 2,500만 동, 부부 합산 5,000만 동까지 소득 상한선을 높이는 법령 개정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