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 GF 합병 완료… 자본금 43조 동대 거대 모빌리티 기업 탄생

GSM, GF 합병 완료… 자본금 43조 동대 거대 모빌리티 기업 탄생

출처: Cafef
날짜: 2026. 2. 28.

베트남의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GSM(Xanh SM)이 그린 퓨처(GF)와의 합병을 완료하며 자본금 43조 동(VND) 규모의 거대 기업으로 거듭났다.

1일 현지 경제 매체 카페에프(CafeF) 등에 따르면, GSM은 그린 퓨처(Green Future) 주식회사를 정식으로 인수 합병했다고 어제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GSM은 기존에 통합한 빈버스(VinBus)와 빈DT(VinDT)의 서비스에 이어 중고 전기차 매매 및 렌탈 서비스까지 확보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폭넓은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합병 후 GSM의 총자본금은 43조 4,000억 동(약 2조 3,500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설립자인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의 지분율은 49.04%로 조정되어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내려갔다.

경영진의 역할 분담도 명확해졌다. 응우옌 반 탄(Nguyen Van Thanh) GSM 글로벌 총괄사장이 회장직을 겸임하며 회사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팜 녓 브엉 회장의 차남으로 알려진 팜 녓 민 호앙(Pham Nhat Minh Hoang) 전 GF 총괄사장의 행보다. 그는 빈그룹의 핵심 기술 계열사인 빈스마트 퓨처(VinSmart Future)의 상임 부사장으로 임명되어 그룹의 미래 기술 전략을 이끌게 됐다.

2023년 설립된 GSM은 3년 만에 베트남 호출 서비스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테크 유니콘’으로 급성장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해외 3개국에도 진출해 있으며, 올해 안에 추가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피합병 법인인 그린 퓨처는 중고 전기차 거래 및 렌탈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해온 기업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GSM은 택시, 오토바이 호출은 물론 배달, 버스, 렌탈, 중고차 거래, 운전 교육까지 아우르는 ‘그린 모빌리티 에코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

응우옌 반 탄 회장은 “GF 합병은 Xanh SM이 강력하고 다각화된 친환경 교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전 세계적인 이동 수단의 전기화 혁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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