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 공격을 공식 발표하며 중동 정세가 전면전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1일(베트남 시간 기준)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이란 정권의 즉각적인 위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이란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 국방부의 목표가 “이란의 해군과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궤멸시키는 것”이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국은 이번 작전 중 중동 내 자국 군인과 요원들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향해 직접적으로 “무기를 내려놓으면 사면과 공정한 대우를 보장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확실한 죽음에 직면할 것”이라며 투항을 압박했다.
이번 작전은 이스라엘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진행되고 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자국 공군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기지를 포함한 정부 및 주요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란 측의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피격 지점에 대한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고 있으나, 미·이 연합군의 파상 공세에 따른 긴장감은 역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