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경찰은 음주 단속 검문을 피하기 위해 도주하던 중 교통경찰관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부상을 입힌 19세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타이응우옌(Thai Nguyen) 교통경찰국은 19일 오전, 푸빈(Phu Binh)면에 거주하는 N.V.D.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수요일 정오경 푸빈(Phu Binh)면 37번 국도에 설치된 음주 단속 검문소에서 발생했다. 당시 단속 팀은 오토바이에 번호판이 없고 왼쪽 사이드미러가 장착되지 않은 채 주행하던 D.를 발견하고 정지 신호를 보냈다. D.는 처음에는 속도를 줄이는 듯했으나, 갑자기 가속 페달을 밟으며 도주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D.의 오토바이는 앞을 가로막고 있던 교통경찰관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충돌 직후 경찰관은 도로 위로 쓰러졌으며, D. 역시 오토바이와 함께 현장에서 넘어졌다. 주변에 있던 경찰 인력은 즉시 D.를 제압하고 차량을 압수했으며, 그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D.는 경찰 조사에서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게 될 것이 두려워 도주하려 했으며, 경찰관을 향해 의도적으로 주행했다”고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공안부 산하 교통경찰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모든 운전자가 경찰의 정지 명령과 검문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