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도심서 롱탄 공항까지 ’30분’… 철도·도로 연계 해법 부상

호찌민 도심서 롱탄 공항까지 '30분'… 철도·도로 연계 해법 부상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2. 13.

호찌민 시내 중심가에서 롱탄(Long Thành) 국제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기 위한 대규모 교통 인프라 연계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14일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교통 전문가들과 관련 당국은 철도와 고속도로를 결합한 다각적인 해법을 통해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가장 핵심적인 방안은 호찌민-투티엠-롱탄 경전철 노선의 건설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호찌민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인 투티엠에서 공항까지 직결되어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가동 중인 호찌민-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의 확장 공사와 더불어 공항과 도심을 잇는 전용 도로 확충 사업도 병행된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도로 신설을 넘어 통합 교통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호찌민 시내 주요 거점에 체크인 카운터를 설치하고, 공항까지 셔틀 열차나 고속버스를 연동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은 도심에서 미리 수하물을 부치고 편리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인프라 확충은 향후 **뗏(Tết)**과 같은 명절 기간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롱탄 공항이 완공되면 떤선녓 공항의 과부하를 분산시키게 되는데, 이때 도심과의 원활한 연결 여부가 공항 운영의 성공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롱탄 국제공항을 동남아시아의 주요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도심 접근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기에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다가오는 미래의 뗏 연휴에는 공항 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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