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고아원 찾은 외국인 봉사자들… 설 앞두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온정 전달

다낭 고아원 찾은 외국인 봉사자들… 설 앞두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온정 전달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2. 10.

최대 명절인 설(Tết)을 앞두고 다낭의 한 고아원에 외국인 봉사자들이 찾아와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뚜오이쩨 뉴스(Tuoi Tre News)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다낭 사회보호센터(Da Nang Social Protection Center)에는 독일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자원봉사자 그룹이 방문했다. 이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른 설’ 축하 파티를 열고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 전통 설 음식인 ‘바잉쯩(Bánh chưng)’을 만들고, 제기차기 등 베트남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각국에서 정성껏 준비해온 학용품과 생필품, 장난감 등을 선물로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독일 출신의 한 봉사자는 “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국적은 다르지만 아이들과 교감하며 베트남 설 문화의 따뜻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낭 사회보호센터 관계자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아이들에게 외국인 친구들의 방문은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낭 사회보호센터에는 100여 명의 고아와 무연고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다. 다낭시 당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소외계층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사회 및 국제 봉사 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수족구병 공포에 8명 사망… 보건부 차관 호찌민 긴급 투입해 ‘역병 격퇴’ 총력

치명적인 수족구병 바이러스인 EV71이 다시 기승을 부리며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어린이 8명이 목숨을 잃자 보건부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