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응우옌 티 프엉 타오 회장, 세계 2위 규모 항공기 발주로 주목

비엣젯항공 응우옌 티 프엉 타오 회장, 세계 2위 규모 항공기 발주로 주목

출처: Cafef
날짜: 2026. 2. 10.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의 응우옌 티 프엉 타오 회장이 최근 에어버스사로부터 A321neo 기종 120대를 도입하는 대규모 계약을 확정하며 글로벌 항공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페에프(CafeF) 보도에 따르면 비엣젯항공은 이번 120대 추가 발주를 통해 단일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방대한 규모의 신규 항공기 인도 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비엣젯항공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노선 확장 및 기단 현대화 전략의 핵심으로, 향후 아시아 전역과 호주 등 장거리 노선 공급력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최초의 여성 억만장자인 타오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비엣젯을 전 세계에서 가장 젊고 효율적인 기단을 운영하는 항공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A321neo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기종으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운항 거리를 늘릴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타오 회장의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비엣젯은 최근 인도와 호주 등 신흥 시장에 적극적으로 취항하며 베트남 항공 산업의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대규모 기재 도입에 따른 자금 조달 및 운영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비엣젯 측은 견고한 현금 흐름과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자신하고 있다. 이번 발주는 베트남 항공 산업이 단순히 지역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도약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타오 회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경영 기법과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여 비엣젯항공을 전 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호치민시, 투티엠4교에 2.5억달러 투자 승인

호치민시가 사이공강을 가로질러 옛 7군과 투득시(Thu Duc)를 연결할 투티엠4교를 포함해 2건의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의 투자 정책을 승인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