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찐반뀌엣 전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정체되었던 FLC 그룹의 주요 프로젝트들이 최근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페에프(CafeF) 보도에 따르면 FLC 그룹이 추진 중인 빈푹성과 꽝닌성의 핵심 프로젝트 2곳이 최근 당국의 인허가 및 관련 절차에서 진전을 보이며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찐반뀌엣 전 회장에 대한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단되었던 대규모 투자 사업들에 다시 활기가 도는 모양새다.
빈푹성 프로젝트는 지역 관광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할 복합 리조트 단지 조성 사업으로, 이번 진척을 통해 인근 인프라 개선과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꽝닌성 프로젝트 역시 하롱베이 인근의 전략적 위치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향후 북부 권역 관광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FLC 그룹의 이번 움직임이 그간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각 성 정부 차원에서 프로젝트의 완성을 지원하고 있어 사업 추진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그룹 측은 과거의 경영 리스크를 교훈 삼아 보다 투명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해당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완공될 경우 북부 지역 경제 지형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