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타이응우옌성에 일본 유통 대기업인 이온몰(AEON Mall)이 진출할 전망이다. 이온몰은 타이응우옌성에 지역 거점급 규모의 복합 쇼핑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현지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카페에프(CafeF)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온몰 베트남 경영진은 타이응우옌성 지도부와 실무 회의를 갖고 대규모 상업 중심지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이온몰 측은 타이응우옌성의 전략적 위치와 높은 인구 밀도, 경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투자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타이응우옌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지역이다. 이온몰이 들어설 경우 현대적인 쇼핑 시설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외식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응우옌성 당국은 이온몰의 투자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천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지 선정 및 행정 절차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온몰 진출 소식이 인근 지역의 지가 상승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하노이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북부 권역의 새로운 유통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현재 양측은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건립 부지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적인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