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get – 왜 노트북이 갑자기 비싸지나?

AI 광풍에 노트북 가격 100만원 ‘껑충’… 메모리 대란 2027년까지 지속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전자제품 시장에 이례적인 가격 급등을 불러오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이 고수익 서버용 제품 생산에 집중하면서 소비자용 D램(DRAM) 공급이 크게 줄어, 노트북·스마트폰·PC 등 전자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칩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가 이달 27일 출시하는 ‘갤럭시 북6(Galaxy Book6) 프로’와 ‘갤럭시 북6 울트라’ 가격은 최소 341만원부터 시작한다.
전작인 갤럭시 북5 프로 시리즈(176만8000원~280만8000원)와 비교하면 60만~160만원가량 오른 것이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463만~493만원으로 책정돼, 2년 전 갤럭시 북4 울트라(336만~509만원)보다 최저 사양 진입 가격이 127만원이나 높아졌다.
LG전자(LG Electronics)도 신형 노트북 ‘LG 그램 프로AI(Gram Pro AI) 2026’ 출고가를 314만원으로 책정했다. 사양이 비슷한 전작 대비 약 50만원 오른 수준이다. 델(Dell), 레노버(Lenovo), 아수스(ASUS) 등 글로벌 제조사들도 13~15%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메모리 가격, 1년 새 7배 폭등

가격 급등의 주범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이다. 가장 일반적인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은 지난해 3월 1.35달러에서 12월 9.3달러로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 DDR5 16GB 1개 가격은 지난해 초 6만7000원대에서 최근 13만원대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직격탄이 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DR5 메모리 수요가 폭증했다. 메모리 제조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서버용 제품 생산에 생산 라인을 집중 배치했고, 그 결과 범용 D램 공급이 급감했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은 PC 가격이 4~8%, 스마트폰 가격이 3~8%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IDC 디바이스·소비자 리서치 그룹 책임자인 톰 메이넬리(Tom Mainelli)는 “소수의 메모리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AI 데이터센터로 배정하고 있어 소비자용 제품 공급이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 30년 소비자 브랜드 접는다

공급 부족은 일부 제조사의 소비자 시장 철수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Micron)은 최근 소비자용 메모리 및 SSD 브랜드인 ‘크루셜(Crucial)’의 소비자 사업 철수 계획을 발표했다. 30년 이어온 브랜드를 포기할 정도로 범용 메모리 공급 상황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SK Hynix) 역시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 철수설이 나돌았으나 회사 측은 “현재로서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HBM과 서버용 메모리의 수익성이 워낙 높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도 자체 전자 부문의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용 D램 주문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1위 메모리 제조사조차 그룹 내부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픽카드·SSD도 ‘도미노 인상’

메모리 대란은 노트북을 넘어 PC 부품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그래픽카드는 자체 고성능 메모리(GDDR)를 탑재하고 있어 가격 상승 직격탄을 맞았다. 엔비디아(Nvidia)의 RTX 5090은 공식 가격 1999달러보다 몇 배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RTX 5060 Ti 16GB, RTX 5070 Ti 같은 중급형 제품의 단종설까지 돌았다.
엔비디아는 “모든 지포스(GeForce) RTX 50 시리즈는 계속 출하되고 있다”며 단종설을 부인했으나, “메모리 공급 제약으로 물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SSD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역시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비자용 제품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

고환율이 ‘엎친 데 덮친 격’

국내 제조사들은 고환율 영향까지 받고 있다. 노트북의 핵심 부품인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AMD 등 미국 기업에서 수입된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머물면서 부품 수입 비용이 크게 늘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클라크(Jeff Clarke)는 지난해 말 실적 발표에서 “모든 제품의 비용이 오르고 있으며 이것이 결국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휴렛팩커드(Hewlett Packard) CEO 엔리케 로레스(Enrique Lores)도 “메모리 재고가 있어 당분간 영향을 완화할 수 있지만, 5월경부터는 메모리 구성을 줄이거나 가격을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형 제품’으로 눈 돌리는 업계

역설적으로 일부 제조사들은 구형 제품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DDR4 메모리를 사용하는 제품을 다시 출시하고 있다. 아수스(ASUS), MSI 등은 B760, H610 칩셋을 탑재한 DDR4 보드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애즈락(ASRock)은 DDR4/DDR5 겸용 보드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AMD 라이젠(Ryzen) CPU 책임자 데이비드 맥아피(David McAfee)는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DDR4를 사용하는 AM4 플랫폼 제품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8코어 라이젠 5800X3D 같은 구형 제품도 현재 기준으로 게임 성능이 우수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27년까지 가격 안정 어려워

전문가들은 메모리 가격 안정화가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조사업체 텍스포넨셜(Techsponential) 애비 그린가트(Avi Greengart) 대표는 “AI 센터용 고대역폭 메모리는 노트북·스마트폰용 메모리보다 수익성이 훨씬 높아, 제조사들이 ‘일생일대의 골드러시’로 보고 있다”며 “일시적 공급 충격이지만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IDC의 메이넬리는 “메모리 사업은 호황과 불황을 반복해왔지만, 이번 AI 붐은 거의 ‘끝없는 수요’에 가깝다”며 “2027년까지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신규 생산 설비가 완전 가동되려면 최소 1년, 공급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려면 6개월이 더 필요해 수년간 높은 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IT 제품이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은 좋아지고 가격은 내려가는 게 정상인데, 오히려 과거로 역주행하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올해 메모리 물량이 이미 모두 판매된 상태여서 업계가 생존을 위해 모든 대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당분간 전자제품 구매 시기를 앞당기거나, 중고 제품 구매, 구형 모델 선택 등 대안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구매 가능한 합리적 가격 노트북 6선

HP 240 G10
(i3-1315U / 8GB / 512GB SSD)

특징: 2026년 신제품, 인텔 13세대 Core i3-1315U 6코어 프로세서 탑재/ 512GB SSD 대용량 저장공간으로 문서·자료 보관 여유/ 14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 깔끔한 화질/ 견고한 빌드 퀄리티, HP 특유의 내구성/ 학생·사무용 기본 작업에 최적화/ Windows 11 Home 정품 탑재

가격: 약 15,000,000동 (85만원)
구매처: Phuc Anh Computer 전국 매장 (호찌민·하노이). The Gioi Di Dong (thegioididong.com), CellphoneS 전국 매장, Shopee, Lazada

HP 245 G10
(Ryzen 5 7520U / 8GB LPDDR5 / 256GB SSD)

특징: AMD Ryzen 5 7520U 프로세서, 멀티태스킹 성능 우수/ LPDDR5 RAM으로 전력 효율 및 속도 향상/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지속시간 길어 외부 사용 적합/ 내장 그래픽 성능 준수, 캐주얼 게임·영상 시청 가능/ 14인치 Full HD,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 사회과학·어학·경제학 전공 학생 추천

가격: 약 15,000,000~16,000,000동 (85~91 만원)
구매처: iCare Center 호찌민·하노이 매장, Phuc Anh Computer, The Gioi Di Dong, Shopee, Lazada

HP ProBook 450 G10
(i5-1334U / 16GB / 512GB SSD / 알루미늄)

특징: Intel Core i5-1334U 13세대 10코어 프로세서/ 16GB DDR4 3200MHz RAM, 멀티태스킹 강력/ 알루미늄 섀시, 프리미엄 빌드 퀄리티/ 15.6인치 Full HD 대화면, 작업 효율 극대화/ HP ProBook 비즈니스 라인 신뢰도/ 주재원·비즈니스 용도 최적

가격: 약 19,990,000동 (113 만원)
구매처: Phuc Anh Computer 전국 매장 (1월 프로모션: 무선 마우스·백팩·평생 무료 A/S), The Gioi Di Dong, CellphoneS, Shopee, Lazada

ASUS ExpertBook P1 P1403CVA
(i3-1315U / 8GB / 512GB SSD)

특징: Intel Core i3-1315U 13세대 6코어 프로세서/ 512GB SSD 대용량 기본 탑재 (1500만동 이하 최대 용량)/ 14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 가볍고 슬림한 비즈니스 디자인/ ASUS 품질 관리 신뢰도 높음/ 문서 작업, 온라인 학습에 충분한 성능

가격: 약 14,000,000~15,000,000동 (79~85 만원)
구매처: Phuc Anh Computer (www.phucanh.vn), CellphoneS 전국 매장, The Gioi Di Dong, Shopee, Lazada

Dell Vostro 3520
(i3-1215U / 8GB / 256GB SSD / 120Hz)

특징: Intel Core i3-1215U 12세대 6코어 프로세서/ 15.6인치 Full HD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이 가격대 희귀)/ 부드러운 스크롤, 화면 전환으로 눈의 피로 감소/ 장시간 배터리, 하루 종일 사용 가능/ Dell 품질 및 A/S 네트워크 신뢰도/ 학생·사무용, 특히 장시간 수업 듣는 학생 추천

가격: 약 15,000,000동 (85만원)
구매처: Phuc Anh Computer, CellphoneS 전국 매장, The Gioi Di Dong, Lazada, Shopee

Lenovo V14 Gen 4
(i5-13420H / 16GB / 512GB SSD)

특징: Intel Core i5-13420H (H 시리즈 고성능 프로세서)/ 16GB DDR4 RAM 기본 탑재, 멀티태스킹 여유/ 영상 편집, 경량 3D 작업, 프로그래밍 가능/ 14인치 Full HD, 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 우수/ Lenovo 특유의 견고한 빌드, 편안한 키보드/ 이공계 학생, 크리에이티브 작업자 추천

가격: 약 15,000,000동 (85만원)
구매처: Phuc Anh Computer 전국 매장, CellphoneS, Lazada, Shopee, Laptops.vn (중고·리퍼 전문)

구매 시 필수 체크사항

정품 인증 및 보증
• 베트남 정식 수입 제품인지 확인 • 국제 보증(International Warranty) 적용 여부 확인
• 공인 딜러(Phuc Anh, The Gioi Di Dong, CellphoneS) 구매 권장
키보드 레이아웃
• 베트남 판매 제품 대부분 영문 자판 • 한글 타이핑 필요 시 한국 구매 또는 한글 스티커 별도 구매
A/S 네트워크
• 호찌민·하노이 공식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 • 지방 도시 A/S 접근성 사전 체크
전원 어댑터
• 베트남 220V 사용 (한국과 동일) • 플러그 형태 차이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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