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럼 (To Lam)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는 6일 하노이에서 베트남을 실무 방문 중인 훈 센 (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만나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전방위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럼 (To Lam) 총비서는 훈 센 (Hun Sen) 의장의 이번 방문이 양국 당과 국가 간의 긴밀한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고 환영하며, 베트남은 항상 캄보디아와의 관계를 대외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간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과거 독립 투쟁부터 현재의 국가 건설 과정까지 양국이 보여준 단결과 상호 지원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훈 센 (Hun Sen) 의장은 베트남이 거둔 비약적인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캄보디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베트남이 보내준 진심 어린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캄보디아 인민당 (CPP)과 정부가 베트남과의 ‘좋은 이웃, 전통적 우호, 포괄적 협력, 장기적 지속성’ 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변함없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확답했다.
양측은 국방과 안보를 양국 관계의 핵심 기둥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경제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국경 지역의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고 무역과 투자 규모를 확대하여 양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아세안 (ASEAN) 체제 내에서의 협력과 메콩강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등 지역 및 국제적 사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담은 양국 고위급 지도부 간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전략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의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키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