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베트남인 3명 추가 합류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베트남인 3명 추가 합류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2. 3.

베트남 유력 기업인 5인 외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Vingroup 종목코드 VIC)의 부회장 2명과 VP은행(VPBank, VIPB) 회장이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오르면서 베트남 출신 세계 부호가 8명으로 늘어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실시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2일 기준 팜 투 흐엉(Pham Thu Huong)과 팜 투이 항(Pham Thuy Hang) 등 빈그룹 부회장 2명과 응오 찌 융(Ngo Chi Dung) VP은행 이사회 의장 등 3명이 순자산 10억 달러를 넘기며 세계 억만장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 팜 투 흐엉 빈그룹 부회장, 순자산 22억 달러

흐엉 부회장의 순자산은 22억 달러로 집계됐다. 그녀는 빈그룹 창립자 겸 회장인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의 배우자로, 1969년생인 그녀는 우크라이나에서 국제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흐엉 부회장은 빈그룹 주식 3억4,100만여 주(약 4.4%)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 팜 투이 항 빈그룹 부회장, 순자산 15억 달러

항 부회장의 순자산은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항 부회장은 흐엉 부회장의 여동생으로, 현재 빈그룹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1974년생인 그녀는 하노이대(당시 하노이외대)에서 러시아어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빈그룹 주식은 2억2,830만 주(약 3%)를 보유하고 있다.

◇ 응오 찌 융 VP은행 이사회 의장

융 회장은 순자산 11억 달러로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68년생인 융 회장은 러시아 모스크바 지질탐사대를 졸업한 뒤 러시아 과학연구원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VP은행 주식 3억2,800만여 주(4.14%)를 보유하고 있다.

브엉 빈그룹 회장은 순자산 211억 달러로 베트남 최고 부호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올 들어 빈그룹 주가 부진 영향으로 순자산은 작년 말과 비교해 70억 달러 넘게 감소했다.

이 외 응웬 티 프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비엣젯항공(Vietjet Air, VJC) 회장과 쩐 딘 롱(Tran Dinh Long)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 HPG) 회장, 호 훙 안(Ho Hung Anh) 테크콤은행 회장 등 다른 베트남 억만장자들의 자산도 같은 이유로 감소했다. 한편, 응웬 당 꽝(Nguyen Dang Quang) 마산그룹(Masan Group, MSN) 회장은 연초 이후 7% 가까이 상승한 마산그룹 주가로 인해 순자산이 1억 달러 증가했다.

포브스는 특정 시점에 각 자산가들이 보유한 주식 수와 가격, 부동산과 요트, 예술작품, 사기업 보유 지분 등 다양한 자산의 가치를 통해 전세계 부호들의 순자산을 평가한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금귤 섭취 시 잔류 농약 위험 주의… 세척과 조리법 확인 필수

최대 명절인 뗏을 앞두고 장식용으로 널리 쓰이는 금귤(Quat)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화려한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 살포된 화학 약품이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