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북부 지형 바뀐다… 동아인·멜린에 1,400헥타르 규모 신도시 착공

하노이 북부 지형 바뀐다… 동아인·멜린에 1,400헥타르 규모 신도시 착공

출처: VnExpress Real Estate
날짜: 2026. 2. 2.

수도 하노이의 북부 관문인 동아인과 멜린 지역에 총면적 1,400헥타르에 달하는 초대형 다목적 신도시 두 곳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하노이 도심의 인구 밀집을 해소하고 북부권 경제 거점을 육성하려는 시정부의 현대화 전략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2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전날 동아인군과 멜린군 일대에서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열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주거 단지 조성을 넘어 산업과 상업, 행정 서비스가 결합된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400헥타르가 넘는 부지에는 수만 가구 규모의 주택 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녹지 공원, 학교, 병원 등 필수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녓탄 대교와 순환 3, 4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의 접근성을 극대화해 하노이 도심 및 주변 성·시와의 연결성을 크게 강화했다. 하노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북부 지역의 도시화율을 높이고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스마트 시티 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개발 사업이 하노이 북부 지역의 지가 상승과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동아인과 멜린 지역은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고 물류 효율성이 높은 만큼, 신도시가 완공되면 많은 기업과 인구가 유입되며 하노이의 새로운 경제 지도가 그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노이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하노이를 현대적이고 문명화된 수도로 거듭나게 할 핵심 과제라며 정해진 기한 내에 고품질의 신도시를 완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착공 소식에 해당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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