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 경찰이 출처 불명의 불량 돼지내장 60톤 이상을 압수했다.
30일 하노이 경찰에 따르면 경제안보과(Economic Security Department)는 1월 29일 오전 6시30분께 하노이시 시장관리국 소속 제14시장관리팀(Market Management Team No. 14)과 합동으로 하노이 남푸(Nam Phù)면 반푹(Vạn Phúc) 마을에 위치한 둥팟 생산무역 유한회사(Dũng Phát Production and Trading Company Limited) 가공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당시 당국은 이 업체가 출처가 불명확하고 악취가 나며 변색된 식품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돼지내장을 생산·유통하는 것을 적발했다.
냉동창고 점검 결과 3개 컨테이너에 4~6개월간 냉동 보관된 원료 내장 약 59톤이 발견됐다. 이 밖에도 가공 중이던 내장 1톤과 완제품 3.6톤도 압수됐다.
하노이 경찰 조사 결과 압수된 모든 돼지내장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유통 과정을 거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업체 대표는 상품 관련 송장이나 증빙서류를 제시하지 못했다.
당국은 추가 조사와 규정에 따른 처리를 위해 불량 내장 전량을 임시 압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