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3일간의 지역국경위원회(Regional Border Committee, RBC) 사무국 회담이 1월 29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종료됐다고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회담은 캄보디아 반떼아이민쩨이(Banteay Meanchey)주와 태국 싸깨오(Sa Kaeo)주 사이의 뽀이뻿(Poipet) 국제 국경검문소에서 열렸으며, 캄보디아 제5군사지역과 태국 제1야전군 간에 진행됐고 아세안(ASEAN) 옵서버팀의 참관 하에 이뤄졌다.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 말리 쏘체아따(Maly Socheata)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아직 공통점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합의에 이를 때까지 각자 본부로 돌아가 문서를 계속 교환하고 협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합의가 이뤄지면 캄보디아-태국 RBC 회의와 캄보디아 제5군사지역과 태국 제1야전군 간 공식 서명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와 태국은 지난해 12월 27일 즉각 휴전에 합의했다. 이는 양측에 사상자를 낸 3주간의 새로운 무력 충돌 끝에 이뤄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