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공항공사(ACV) 수뇌부 교체…’롱타인 신공항’ 사령탑 응우옌띠엔비엣 전면 배치

베트남공항공사(ACV) 수뇌부 교체…'롱타인 신공항' 사령탑 응우옌띠엔비엣 전면 배치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1. 30.

베트남 내 22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국영기업인 베트남공항공사(ACV)가 핵심 국가 프로젝트인 롱타인(Long Thanh) 국제공항 건설을 진두지휘할 인사를 전면에 배치하며 수뇌부 개편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카페에프(CafeF) 보도에 따르면, ACV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응우옌띠엔비엣 부사장을 경영진 총괄 책임자로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53세인 응우옌띠엔비엣 신임 총괄 책임자는 건설공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토목 전문가로, 그간 ACV 부사장직을 수행하며 롱타인 국제공항 건설 관리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해 왔다. 이번 인사는 베트남 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사업인 롱타인 신공항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ACV는 감찰위원회 소속 루엉꾸옥빈 위원을 면직하고, 그 자리에 판껌뚜 위원을 새로 선임하는 등 내부 감시 체제에 대한 인적 쇄신도 병행했다. 경제학 학사 출신인 판껌뚜 신임 위원은 향후 공사 운영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호찌민(Ho Chi Minh) 인근 동나이(Dong Nai) 성에 연간 1억 명의 여객을 수송할 수 있는 롱타인 국제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사업은 현재 1단계 공사가 한창이며, 이번 수뇌부 교체는 공기 단축과 품질 확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로 해석된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응우옌띠엔비엣 총괄 책임자는 롱타인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인물”이라며 “이번 인사로 인해 공항 건설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CV는 이번 인적 개편을 마무리하는 대로 롱타인 신공항의 주요 터미널 및 활주로 건설 공사 현황을 재점검하고, 글로벌 항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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