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JC&C, 비나밀크 지분 전량 매각 추진

싱가포르 JC&C, 비나밀크 지분 전량 매각 추진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1. 26.

싱가포르 투자지주사 자딘사이클앤캐리지그룹(Jardine Cycle & Carriage Group, 이하 JC&C)이 자회사가 보유한 베트남 유제품기업 비나밀크(Vinamilk, 종목코드 VNM)의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JC&C 계열사인 자딘매티슨홀딩스(Jardine Matheson Holdings Limited)의 자회사 플래티넘빅토리(Platinum Victory Pte Ltd)는 최근 비나밀크 보유 지분 전량 매각 등록을 마쳤다고 싱가포르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플래티넘빅토리는 비나밀크에 보유한 주식 1억2576만 주(지분 6.02%)를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26일 사이 협상 또한 공개시장거래를 통해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비나밀크 주가는 전일 대비 3.7% 내린 6만7200동(2.6달러)으로 장을 마쳤다. 이를 기준으로 한 거래 규모는 8조4510억 동(약 3억2270만 달러)에 이른다.

앞서 플래티넘빅토리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프레이저&니브(Fraser & Neave)의 자회사인 F&N 데어리인베스트먼트(F&N Dairy Investments Pte. Ltd.)와 체결한 비나밀크 9600만여 주(4.6%) 규모 주식양도 계약을 통해 지분율을 기존 10.62%에서 6.02%로 낮춘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플래티넘빅토리의 비나밀크 보유 지분은 사라진다.

F&N은 지난해 12월 계약을 통해 비나밀크 지분율을 약 25%까지 늘려 베트남 정부에 이어 두 번째 주주가 됐다.

앞서 비나밀크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했던 베트남 국부펀드인 베트남투자청(SCIC)은 최근 불리한 시장 환경을 이유로 매각을 취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SCIC 자회사인 SCIC인베스트먼트(SCIC Investment)는 “시장 상황이 악화되며 2025년 12월 10일~2026년 1월 8일 매각 예정이던 비나밀크 주식 145만 주를 매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CSC는 여전히 비나밀크 주식 약 7억5250만 주(약 36%)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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