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천피’ 안착 두고 치열한 공방

코스피, '오천피' 안착 두고 치열한 공방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1. 23.

코스피지수 ‘오천피(5000p) 안착’을 놓고 매수•매도세의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전일 장중 5000포인트 돌파하며 오천피 시대 개막을 알린후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23일에도 500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한 끝에 5000선 턱밑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54포인트(0.76%) 오른 4990.0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3.58포인트(2.43%) 급등한 993.58로 마감, 코스피시장보다 훨씬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5021.13까지 치솟아 오천피에 안착하는 듯 했으나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4950선으로 후퇴했다가 다시 상승폭을 키우며 5000선에 올라섰다.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5000선을 넘다들다가 다시 상승폭 반납후 하락세로 돌아서 26.31포인트(0.53%) 떨어진 4926.22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하며 4990선에서 장을 마쳤다.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시세 전광판의 코스피지수가 23일 오전 사상최고치인 5021.1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와 개인의 순매도가 공방을 벌이며 코스피지수는 37.54p(0.76%) 오른 4990.07로 마감, ‘오천피(5000p) 안착’에 이르지는 못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시세 전광판의 코스피지수가 23일 오전 사상최고치인 5021.1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와 개인의 순매도가 공방을 벌이며 코스피지수는 37.54p(0.76%) 오른 4990.07로 마감, ‘오천피(5000p) 안착’에 이르지는 못했다. (사진=하나은행)

개인투자자들의 매물을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가 받아내며 공방을 벌였으나 오천피 안착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개인은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7256억원, 1조35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각각 1333억원과 86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는 4912억원과 987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20대 종목에서는 12개 종목이 상승했고 7개 종목이 내렸으며 보합 1종목이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견조한 오름세로 지수상승을 이끌었으나 오후들어 탄력이 둔화되며 전거래일보다 200원(-0.13%) 내린 15만2100원으로 마감했다. 이와 반대로 SK하이닉스는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다가 장막판 상승세를 타며 1만2000원(1.59%) 오른 76만7000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5%), HD현대중공업(2.28%), 두산에너빌리티(3.67%), 삼성물산(2.69%), 셀트리온(1.92%), 한화오션(1.89%), NAVER(8.35%), 삼성생명(3.52%) 등의 주가도  호조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3.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기아(-3.40%), 한국전력(-7.27%) 등의 주가 낙폭이 컸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20대 종목의 경우 상승종목이 18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대장주 알테오젠이 1만7500원(4.73%) 오른 38만7500원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난 것을 비롯해 에이비엘바이오(10.24%), 삼천당제약(13.74%), HLB(7.71%), 코오롱티슈진(6.81%), 리가켐바이이오(12.32%), 케어젠(13.42%), 디앤디파마텍(8.20%) 등 바이오주들이 훨훨 날았다.

그러나 최근 일주일여간 2배 가까이 급등했던 현대무벡스는 1만2800원(27.62%) 급락한 3만3550원으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마감시간(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보다 4.1원 내린 1,465.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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