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회(Đại hội XIV)가 당초 계획보다 1.5일 단축된 일정으로 23일 폐막한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베트남 탄니엔에 따르면 대회는 21일 오후 일정 조정안을 대의원 투표로 통과시켰다. 당초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가 23일 오후 폐막하게 됐다.
람 지아 뚜익(Phạm Gia Túc)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장은 “대회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행동력과 매우 과학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진행으로 많은 내용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 상무서기 쩐 깜 뚜(Trần Cẩm Tú)는 대회 개막 전 기자회견에서 대회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1일 대회에서는 하루 종일 대회 문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오전 회의에서는 중앙군사위원회(Quân ủy Trung ương), 정부당위원회(Đảng ủy Chính phủ), 중앙공안당위원회(Đảng ủy Công an Trung ương), 조국전선·중앙단체당위원회(Đảng ủy Mặt trận Tổ quốc, các đoàn thể Trung ương), 선전교육·대중동원중앙위원회(Ban Tuyên giáo và Dân vận Trung ương) 등 15명의 대의원이 발언했다.
오후 회의에서는 람동성당위원회(Tỉnh ủy Lâm Đồng), 꽝닌성 꼬또 특별구당위원회(Đảng ủy đặc khu Cô Tô), 호찌민 청년동맹 중앙위원회(Trung ương Đoàn TNCS Hồ Chí Minh), 동탑성 딴카잉쭝 사(社)당위원회(Đảng ủy xã Tân Khánh Trung), 중앙내정위원회(Ban Nội chính Trung ương), 호찌민시 사이공 방(坊)당위원회(Đảng ủy phường Sài Gòn), 문화체육관광부당위원회(Đảng ủy Bộ VH-TT-DL) 등 15명의 대의원이 의견을 개진했다.
탄니엔은 “토론 내용은 문건의 핵심 내용과 국민, 당원들이 관심을 갖는 중요한 문제들에 집중됐다”며 “토론 분위기는 활발하고 솔직하며 민주적이었다”고 전했다.